경조사
부모님 돌아가시고, 3년째 연락은 전화로만 본인들 끼리는 만나시는듯 그런데 나한테 전화하면 부모님 사용하시던 물품을 달라네. 그게 늘 용건이고 아픈 이모부 있는 이모한테 종종 전화하라고... 가보라고 하고... 결혼전 3년 데리고 있고, 결혼할때도 돈 해주고, 아플때, 시험관아기할때, 돈 해줬어도 아빠 돌아가시고 첫 명절 집에 온다고 했다가 다른 이모네로 가고는 전화하니, 편한대로 갔다고, 이모 재혼하고 시부모님 옷 30만원 상당 사서 선물한다니 가질러 와서는 이모 혼자 올라오고 혼자 왔다더니 배웅 내려오니,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이모부는 앉아있고 ㅋ 추석명절끝이고 우리 집에 있어서 아는 내 생일인데 정말 빈손ㅋ 몇해후, 전화해서는 명절 큰이모네 갔는데, 큰이모가 안반겼다길래 엄마가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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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기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다라고 생각했다. 언제 갈지 모르니, 뒷사람들이 갈무리하기 힘들지 않게 가고 싶으니,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무언가를 시작해야하는 시간이더라 더 많이 사랑을, 시간을 남겨주고 싶으니, 내게 ,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를 만드신 나의 하나님께 조금은 예뻐지는 매일들로 살다가 가기위해, 보잘것 없고, 더럽고, 조잡한 나를 위해서 당신의 피를 모두 흘려 살리신 나의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나를 낳고 키운 내 부모님께 누가 되지 않기위해 다시 ... 매일 실패하고, 매일 작은 성공들을 쌓으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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