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행복한사람 2017. 11. 9. 16:04

 

[우이천]늦가을을 느끼다.

 

산아래 아파트에 살 때는

종종 서울이 아닌 지방 어디 콘도같은 느낌이었는데,

 

노원으로 이사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못누리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같은 장소임에도 잡기에 따라서

다른 모습의 가을을 보여주는 ,

우이천이 있었다.

아파트주민들이 많은 동네라서인지,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색은 참 화려하고 예쁜데,

왜 서글플까???

곧 올 겨울이 이 화려함을 가져갈거라서인가???

아니면

또 내일이 시작되기때문일까?

 

어쨌든 자연은 아름답고,

그 속에 사람들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