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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강북

[상수역]건강한 밥,가족식탁

외국 나가서 가장 그리운게
엄마밥,

그 밥의 따뜻함이었어요.

상수역 한식당, 가족식탁은
엄마밥처럼 오래  정성드린
천연조미료로  정성드려
 올리는 밥이었어요.

공간의 이미지도 참 따뜻했구요.

메뉴판도, 냅킨도 잘어울려요

제가 먹은 두부삼합,
기름지지 않게 담백한 두부구이,
양파위에 구운 고기,
그리고 멸치와 함께 조리한 은은한 김치

저는 이 두부삼합속 김치가
특히 제게 제2의 엄마 같은 큰고모맛이예요.
거슬리지 않고,
담백한 멸치향과 김치의 조화,

또 10년 차돌박이 약된장찌개는
싱거운데 싱겁지 않고 깊은 맛이었구요.

어른도 좋아할 맛,
마음 따뜻해지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