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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그냥 맛난거

추억도, 살도 구구콘

어릴 때 ,
구구단 잘외웠다고,
초딩시절
엄마가 사주시던 구구콘

퇴근하고 왔더니,
덥다고 왕창 사오셨다고,
서재로 하나 가져다 주시네요.

추억을 먹을것인가? 말것인가?

11시30분에 집에 와,
마의 마지노선
10시도 넘겼는데,

칼로리는 300kcal,
밥 한공기.

오늘은 에어컨도  고장나서
더 고생했으니,
먹자.
어릴때도 견과류 많고,
캬라멜이랑 머시멜로 맛때문에 좋아했는데

여전히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