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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하게 살기/나를 둘러싼 주변 돌아가는 얘기

반려견...

아파트1층,
엘리베이터 앞의 한 집에서
 반려견을 키운다.

사람소리, 발자국소리가 나면
그  집 반려견은 짖어댄다.
뭐  반려견의 성대수술은
나도 잔인하다는 생각에 반대이지만,
공동주택에서 좀 거슬리기는 한다.


직업상 비교적 늦은 퇴근 ,
조용히 걷기 위해
 앞발로 살금살금 걷다가,
짖어대는 소리는 거슬린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 냄새가 난다.
케어를 제대로 안해준듯 반려견에서
나는 좀 지저분한 냄새가
집 밖으로
현관문이 닫혔음에도 난다.

그리고
그 집이
음식을 만들어 파는 집 같다.
주말에
때때로 현관문이 열려있고,
안과 밖으로
수십개의 꽤 많은 아이스박스들이 
늘어져 택배를  기다린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음식장사를 하는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이 닫힌 집밖에서도
반려견의 냄새가 날  정도로
청결상태를 관리하는 곳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팔아도 되는지는
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