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선유도공원
나른한 오후, 선유도공원 오후에, 갑자기 시간이 2시간 비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했다. 연트럴파크는 복잡할거 같아서, 선유도 공원으로 왔는데, 분명 봄꽃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초록초록해진걸 몰랐을까? 선유도공원에도 이렇게 자리를 깔고 앉아 봄날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선유교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봄볕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에게, 봄볕과 푸르른 나무의 그들, 작은 꽃들이 숲을 이룬 곳, 선유도공원내에, 편의점 겸 카페겸 레스토랑도 하나 있었는데, 피자 등도 함께 파는거 같아서, 커피가 고팠지만 혼자 들어가기가 조금 미안했다. 커피가 조금 아쉬웠던... 한강의 바람은 작은 휴식이 되는거 같았다. 또 가끔 눈에 띄는 웨딩촬영도 인상적이었다. 나른한 오후, 시원한 강바람과 초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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