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이 건강하게 살기/내 생각, 내 얘기

설날 아침 상 설날 잘보내셨어요? 저희집 오늘 아침상이예요. 제사 지내는 집이 아니라서, 이렇게 저희 입에 맞는 음식 위주로 차려냈어요. 고기는 LA갈비로 준비했어요. 맛있더라구요. 가족 모두 모여 맛있게 먹고, 마셨네요. 건강하고, 즐겁게, 설명절 마무리하세요. 더보기
이유가 되는 당신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해야한다. 상대의 기본권을 해하지 않는다면, 법에 접촉되지 않고, 윤리에 반하지 않는 기준에서 말이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걸 그때도 생각했다면. 나의 걸음은 지금과 달랐을것이다. 남을 자신의 부속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 어린 내가 이용당하지 않았을것이고, 착하다는 말이 독약이라는 것을 알았을것이다. 그리고 쉽게 지껄이는 소리들에 상처받는 대신, 내안의 소리들에 귀 기울였을것이다. 나의 자유의지를 반하는것에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걸 늦게 알아 길을 돌아왔지만, 다행이다. 평균수명대로 라면, 살 날이. 살아온 날 보다 조금 더 기니까. 나는 지금 내 의지대로, 내 길을 그려 가고 있다. 더보기
오래된 집 오래 된 집, 사람나이로 23살이 된 우리집,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간다. 아무래도 오래 된 집이라 그런거 같다. 일 하시는 분들을 모셔 고치기도 하고, 잘은 일은 내가 한다. 그런데 왜 나는 이 집이 미안할까? 종종 손이 많이 들어가고, 돈도 들어가는데 불만을 토로한 때문이다. 직장,공부, 집관리 등등 할 일은 많고 몸은 하나다. 사실 우스운게 이 집이 해주는 일이 훨씬 많은데, 또 살지 않고, 관리하다보니, 빨리 처리해도 다음 날이다. 그러니 세입자분들께도 미안한 일이다. 그래도 되도록 빨리 해드리려고 하는걸 아셔서 크게 불만들은 없다. 집주인이 함께 사는 일이, 불편하기는 해도. 수리는 동네에서 빨리 가능하니 말이다. 어쨌든 이 집은 참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렇다. 보유기간 만큼 더 아끼고.. 더보기
집에서 만든 만두국 재작년 김장김치가 아직 많아 김치만두를 만들었어요. 찐만두보다, 육수에 넣고 떡만두국을 끓이니, 터트렸을때, 만두의 산미감으로, 만두국의 느끼함이 전혀 없네요. 저는 육수에서의 조금의 느끼함을 싫어했는데, 저 같은 분들은 신김치로 만든 김치만두국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더보기
오늘 또 오늘 매일 오늘이 오늘이었으면, 어제를 후회하는 오늘이 아닌, 오늘을 오늘답게 웃고, 오늘답게 지금을 울고, 오늘답게 치열하기를, 나는 젊은 날의 오늘을 기도한다. 더보기
갈팡지팡 10년 끝? 언젠가 다시 아니 매순간 흔들릴지 모르지만, 느려도 내 속도대로 스트레스가, 아닌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살자 최악이라 생각했던 시간을 살아도, 좋아질수 있었고, 그리고 좋은, 작은 행복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 목표를 잊지말고. 방향의 키를 제대로 잡자. 방향키를 내가 정한 핵심으로 하자. 언저리에서 척에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 제대로 핵심으로 향하자. 더보기
가볍고, 가볍고, 푸석하고, 생기를 잃은 갈 바람이, 가을을 데려간다. 더보기
출근길 이걸 누구 먹으라고 둔걸까? 늦은 출근길, 누군가 건널목앞에 이렇게 두고 갔다. 얼굴 한번 보고 싶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