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시절인연인가? 작은 어머니한테 어머니 돌아가시고 4년만에 전화가 왔다. 부모님 일에도, 동생결혼식에도 오지 않았던 작은집 작은딸이 결혼을 한다고... 그리고 그 집 사촌들은 아무도 경조사에 안다녀서 재작년 큰어머니댁 집안 가장 큰 언니 장례에도 오지 않았고 고모 가시는데도 안오고 숙부,숙모님만 오셨다. 집안 사람들 다들 서울 인천 사는데 예식은 부산이라네. 얼굴이나 보자시네. 동생한테는 멀어서 못오면 축하나해달라고... 동생은 굳이 할 필요있냐고... 축의금 보내야할까? 이 또한 시절인연인가? #시절인연 #친척 #축의금 더보기
중화동 곰짜장, 쟁반짜장 중랑구 중화동의 가성비, 중식당인 곰짜장곰짬뽕이예요. 가성비중식당인데, 현금 내면 1000원할인까지... 저는 쟁반짜장을 맛봤어요. 바로 조리되어 신선하고, 해물도 신선도가 좋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더보기
tv,음악소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가족과 있는 시간을 더 늘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같이 했고, 원래 다른거 할때는 소리가 나는걸 싫어하는데, 혼자 있는 시간에도 뭔가를 틀어 놓는다. 잡생각을 좀 덜하게 해서... 더보기
경조사 부모님 돌아가시고, 3년째 연락은 전화로만 본인들 끼리는 만나시는듯 그런데 나한테 전화하면 부모님 사용하시던 물품을 달라네. 그게 늘 용건이고 아픈 이모부 있는 이모한테 종종 전화하라고... 가보라고 하고... 결혼전 3년 데리고 있고, 결혼할때도 돈 해주고, 아플때, 시험관아기할때, 돈 해줬어도 아빠 돌아가시고 첫 명절 집에 온다고 했다가 다른 이모네로 가고는 전화하니, 편한대로 갔다고, 이모 재혼하고 시부모님 옷 30만원 상당 사서 선물한다니 가질러 와서는 이모 혼자 올라오고 혼자 왔다더니 배웅 내려오니,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이모부는 앉아있고 ㅋ 추석명절끝이고 우리 집에 있어서 아는 내 생일인데 정말 빈손ㅋ 몇해후, 전화해서는 명절 큰이모네 갔는데, 큰이모가 안반겼다길래 엄마가 우리 집.. 더보기
이바지감자탕 뼈해장국 번동 이바지감자탕 뼈해장국이예요. 7000원에 가성비가 좋은 뼈해장국, 살로만해장국도 7000원이구요. 금방 나오네요. 반찬은 단촐해요. 김치는 깍두기는 괜찮은데, 김치는 비추예요. 가성비 맛집이니까, 뜨끈한 국물이 요즘은 좋더라구요. 음 이게 제일 크고 실해요. 이거 하나랑 작은거 두개인데,살은 좀 부실해요. 하지만 가격이 좋잖아요. 그냥 살로만해장국 먹어볼껄 싶었어요. 그런데 콩나물이 들어서, 국물이 괜찮아요. 흑미밥을 좋아하는편이라서 좋았어요. 밥 말아서 먹었더니. 감기기운 날아가는거 같네요. 더보기
다시 시작하기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다라고 생각했다. 언제 갈지 모르니, 뒷사람들이 갈무리하기 힘들지 않게 가고 싶으니,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무언가를 시작해야하는 시간이더라 더 많이 사랑을, 시간을 남겨주고 싶으니, 내게 ,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를 만드신 나의 하나님께 조금은 예뻐지는 매일들로 살다가 가기위해, 보잘것 없고, 더럽고, 조잡한 나를 위해서 당신의 피를 모두 흘려 살리신 나의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나를 낳고 키운 내 부모님께 누가 되지 않기위해 다시 ... 매일 실패하고, 매일 작은 성공들을 쌓으며 살아가기 더보기
꼬마친구랑 해태 구슬폴라포 레몬&라임 점심 거하게 먹고 다들 낮잠 자고, 꼬마친구만 일찍 일어나서, 5살꼬마 친구 데리고 아파트내에 놀이터중 3군데를 돌았다. 악당이 되느라 매트릭스 동작까지했다. 그리고는 힘들어서 아이스크림 먹자고 꼬셨다ㅋ 힘들다ㅋ 그래서 아이스크림으로, 해태 구슬폴라포 레몬&라임을 골랐다. 진짜 구슬이네:) 레몬,라임답게 상큼하다 놀이터에서 더 놀아야한대서 더 못샀다 비 올거라고 꼬셔서 집으로 돌아갔다 담에는 많이 사줄게 내 꼬마친구1호ㅋ 더보기
호의는 권리가 아니다. 엄마,아빠의 친척들에 대한 호의는 내 생활, 생각에 친척들에 대한 불호를 만들었고, 아빠의 결혼은 엄마에 해당해서만 성공이라 생각해왔다. 엄마도 마찬가지... 호의가 거듭되니, 그걸 권리로 여기는 사람들... 지금은 떠나신 막내작은 엄마만 감사를 말로라도 표현했다. 그리고 부모님 떠나시고 일년에 1,2번 연락에 늘 무언가 요청할때 전화하는 친척들... 부모님 1주기도 기억 안하는 친척들, 그러면서 그러는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당연한건 없는데 그저 고마운거고 감사해야하는건데...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호의를, 자녀에게 대리하게 하는것도 자녀의 반감을 살 수 있다. 나는 내부모님을 존경하지만 내 부모님의 그런것은 지양할 점이라 생각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