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그리고 2017년 오늘 ...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지만,
나는 좀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많이 지닌 사람이다.
그런데
내 엄마는 내가 하는 말로
오지랖이 넘치는 사람이다.
친정이고, 시집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스스로가 힘들어도 챙겨야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바른 말을 하면서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
스스로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는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엄마 마음에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2015년 이 사진을 내가 찍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이 있을줄 몰랐는데,
큰 이모가 파킨슨이 의심된다고 한다.
그래서 큰 병원으로 트랜스퍼시켜 검사를 요한다고 한다.
큰이모의 병이 그냥 의심인걸로 끝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엄마 마음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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