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늦가을을 느끼다.
산아래 아파트에 살 때는
종종 서울이 아닌 지방 어디 콘도같은 느낌이었는데,
노원으로 이사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못누리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같은 장소임에도 잡기에 따라서
다른 모습의 가을을 보여주는 ,
우이천이 있었다.
아파트주민들이 많은 동네라서인지,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색은 참 화려하고 예쁜데,
왜 서글플까???
곧 올 겨울이 이 화려함을 가져갈거라서인가???
아니면
또 내일이 시작되기때문일까?
어쨌든 자연은 아름답고,
그 속에 사람들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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