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온 레드향

제주에서 온 레드향

감기때문에  제대로  앓았어요.
어릴때 폐렴으로 입원해보고,
이렇게 아픈건 또 처음이었어요.
열은 오르락 내리락하고,
식은  땀 나고,
어지럽고, 구토 나고
다 쑤시고
요즘 감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제  그런대로  나아져
기침만 하고 있는데요.
감기 빨리 나으라고
엄마께서  주문해주신  레드향이예요.

크기가 들쑥날쑥해
상품가치가  떨어져
좀 저렴하게  구매하셨대요.

한라봉과 서지향이라는 감귤을
접목한  레드향

향은  자몽향이랑 비슷하게  나고,
알맹이가 굉장히 탱글거려요.
저는 오렌지보다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