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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강북

[성신여대]푸짐하고, 맛있던 커리' 베나레스'

[성신여대]푸짐하고, 맛있던 커리' 베나레스'

 

중학교때 만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고,

대학도 같은 성북구에서 다녀서,

늘 성신여대 앞, 고대, 혜화동은 익숙하고,

잘다녀요.

 

 

 

 

그 친구가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하나씩 건강한 습관으로 살아보자고,

조금씩 바꿔가자고,

생각하다가

급격한 그녀의 한약다이어트...

그래서 근 2달은

덩달아 밥집, 밀가루 NO인 집만 갔어요.

오랫만에 성신여대에 갔는데,

새로 생긴 집이 몇 있어서 고민하다가 갔던,

베나레스예요.

 

 

 

 

 

오늘의 커리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세트로 몇가지 먹어보자고 해서,

커플세트 먹었어요.

 

 

 

치킨티카를 선택하고,

 

 

 

치킨이 있어서,

새우커리인, 프라운 티카 마살라를 선택했어요.

 

커리를 드시러가셔서

고르기 힘드시면,

마살라라고 적혀있는 커리를 선택하시면

거의 실패는 안해요.

 

나이프를 이렇게 세팅해주는게 좀 색 다르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어요.

 

 

저 끝에 라씨는,

솔직하게 그닥이예요.

 

 

치킨티카는 순살치킨이라서,

먹기 좋았어요.

 

하지만 향신료를 좀 낮춰서인지

저는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가 주문한 허니난은

꿀이 따로 나오는데요.

꿀에 마늘이 조금 들어있는데,

꿀과 마늘이 잘어울리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별로였어요.

 

그냥 플레인난이나

갈릭난이 나을거 같아요.

 

 

 

프라운 티카 마살라커리

큼직한 새우살이 통통하고,

거기에 칵테일 새우도 좀 들어있고,

커리 자체도 맛이 괜찮았어요.

 

다시 간다면 아마도,

당연히 커리를 위주로 먹겠죠.

 

초토화 시켰죠?

사실 보통 탄두리치킨과 커리 2개 정도 나오는 조합을 많이 먹어서

적을 수 있겠다 했는데,

정말 배 뻥뻥 뚜드리며 나왔어요.

 

가격도 23,000원이면,

커플세트로는 저렴한거 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커리를 위주로 먹어볼거 같은 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