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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종종 가는 떡볶이집, 단오 성신여대에 있는 단오, 처음 지나가다가 오픈한걸 보고. 떡볶이 킬러친구랑 들른 곳이예요. 주문할때 계산하는 시스템이 편해요 둘이 뚝배기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도 2개 시켰어요. 우리야 잘먹으니까.ㅋ 뚝배기떡볶이 온도가 오래 지속되고, 매콤달콤하니, 보이는대로 약간 칼칼하기도 해요. 세팅도 해주는 친구 ㅋ 순대에 장도 있어요. 서울토박이라서 소금파라서, 손은 잘안가더라구요. 사실 소금도 잘안찍어 먹지만요.^^; 튀김은 그냥 그래요. 순대는 내장도 섞어줄지 친절히 물어보세요. 떡볶이 국물 얹어 먹을거라서 순대만 주문했어요. 순대는 깔끔하고, 나름 쫀득한 식감에 냄새가 없어서 여학생들 입맛에 맞을듯 하네요. 어묵은 늘 조금 덜 퍼져있는데, 회전율이 높아서인듯 하고, 국물은 깊지는 않지만 가볍게 먹을만 해요. 더보기
반려견... 아파트1층, 엘리베이터 앞의 한 집에서 반려견을 키운다. 사람소리, 발자국소리가 나면 그 집 반려견은 짖어댄다. 뭐 반려견의 성대수술은 나도 잔인하다는 생각에 반대이지만, 공동주택에서 좀 거슬리기는 한다. 직업상 비교적 늦은 퇴근 , 조용히 걷기 위해 앞발로 살금살금 걷다가, 짖어대는 소리는 거슬린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 냄새가 난다. 케어를 제대로 안해준듯 반려견에서 나는 좀 지저분한 냄새가 집 밖으로 현관문이 닫혔음에도 난다. 그리고 그 집이 음식을 만들어 파는 집 같다. 주말에 때때로 현관문이 열려있고, 안과 밖으로 수십개의 꽤 많은 아이스박스들이 늘어져 택배를 기다린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음식장사를 하는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이 닫힌 집밖에서도 반려견의 냄새가 날 정도로 청결.. 더보기
[엔젤리너스]뭔 음료에서 빵 맛이 나요? 오랫만에 다녀온 엔젤리너스여요 에그녹까페라떼와 아이리쉬커피 그리고 다크초코치즈케익 주문했어요. 둘이 헷갈려서 ㅋ 반대편은 아이리쉬커피는 제꺼예요. 아이리쉬커피는 아이리쉬 위스키향도 안나요^^; 친구가 선택한 에그녹라떼, 음~ 빵반죽 먹는 맛?^^; 다크치즈케익은 달달한 초코가 든 치즈케익인데, 제 입엔 좀 많이 달더라구요.^^ 더보기
이태원 t100에서 데려온 쿠키 이태원 티하우스 t100에서 사온 쿠키 이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도 들어간다더라 밀크초코청크쿠키와 화이트초코청크 마카다미아쿠키 가까운 사람 주기도 괜찮은, 작은 선물로도 괜찮다. 둘다 크게 달지 않아,만족 한 상자에 6개 들었는데, 2개가 일회 제공량, 헐~1회 제공량이 120kcal이상인게 함정^^; 차와 함께 손님상에 내기도 좋은 아이다. 더보기
[상수역]조용아늑한 내 사람과 좋을 '완우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또 음식도 그런 느낌이다. 나는 내 부모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친구와 갔다. 시원한 호가든생맥주 한잔에 사는 이야기도 하고, 우리는 치킨튀김과 새우튀김을 또르띠야에 싸먹는 메뉴를 반반시켰다. 또르띠야에, 사워크림,살사소스,과카몰리등을 넣고 싸먹는데, 이 사진은 치킨튀김이다. 생각보다 속은 촉촉하게 잘튀겨졌더라. 새우튀김은 새우향이 이렇게 싸먹으니, 소스들과 또르띠야에 가려져서 나는 그냥이 더 맛있었다. 마지막은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식해물탕, 부야베스다. 새우,홍합,바지락 듬뿍에 토마토와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인데, 리치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다. 해장으로도 훌륭하다. 조금 생소하신 분도 계실텐데 아욱과의 단면을 자르면 별모양인 오크라가 들어있어 반가웠다. 예전에 외국인친구와 처음 타.. 더보기
투썸 롱블랙이 작아졌다. 오랫만에 투썸플레이스에 갔어요. 스타벅스다이어리때문에 ㅋ 롱블랙양이 현저히 줄었어요. 아쉽네요. 티라미수는 크림도 부드럽고, 촉촉하고 괜찮았어요. 더보기
집에서 만든 만두국 재작년 김장김치가 아직 많아 김치만두를 만들었어요. 찐만두보다, 육수에 넣고 떡만두국을 끓이니, 터트렸을때, 만두의 산미감으로, 만두국의 느끼함이 전혀 없네요. 저는 육수에서의 조금의 느끼함을 싫어했는데, 저 같은 분들은 신김치로 만든 김치만두국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더보기
t100에서 데려온 글루텐프리쿠키 t100에서 데려온 글루텐프리 화이트초코청크 마카다미아넛쿠키 이름도 참 무지 길다.ㅋ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판매되는 고급진 아이라는요. 가격은 7,900원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가 들어있다. 칼로리는 사악하다. 홈런볼 보다 좀 큰 아이들 6개 들었는데 2개가 1회 제공량, 133kcal 나처럼 한자리에서 다 먹는 사람은, 399kcal 그런데, 달지 않고 마카다미아 씹히는 맛이 참 괜찮았다. 그리고 가격은 사악하지만, 글루텐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과자를 먹을수 있어서 참 괜찮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