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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효과로 아토피는 물론 폐의 열을 내려주는 늙은 호박생즙 벌써 몇년째 엄마는 갱년기를 거치며 가을, 겨울이면 가려워하시고, 오돌토돌 뭐가 나신다. 겨울 침대에 전기장판을 까는데 그 부분이 더 가렵고, 더 많이 나신다 얼마전 늙은 호박은 2-3일 얼렸다가 꽝꽝 얼면 냉동실서 꺼내 녹여, 강보에 즙을 짜먹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셨다. 그래서 그 날로 늙은 호박6개를 사서 냉동실에 얼리고, 이틀뒤 강보에 짰는데, 힘이 들어서 녹즙기를 이용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고운색이 나왔다. 5일 드시니. 전보다 덜 긁으시고, 밤에 깨시는 일은 좀 덜하다. 물론 열심히 바르고 드신다. 이 늙은 호박생즙이 폐의 열을 내리고, 검버섯, 기미,잡티도 제거해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니, 꽤 괜찮은듯 하다. 단지 손이 많이 간다. 우리는 10개 더 사서 잘라 냉동에 넣고, 즙을.. 더보기
세상 좋아졌네요. 세척고구마를 상자로 고구마 10kg를 18,000원에 샀는데, 세척고구마예요.^^; 그런데 저는 흙이 묻은 고구마가 더 정겨워요. 더보기
대학로 치킨은 완투펀치킨 대학로치킨은 완투펀치킨 완투펀치킨의 완투쓰리GO치킨의 치킨+떡볶이+ 샐러드구성 15500원 치킨 국내산 100%닭이라더니, 닭이 신선해요. 떡볶이 아는 맛인데, 떡볶이가 생각나서 올 수도 있는 맛이예요. 샐러드도 맛있는데, 제일 먼저 나와서 먼저 먹어서 그래도 맛있다는요. 생맥주는 그냥 평범했어요. 가성비 좋고, 맛도 좋았어요 더보기
갈팡지팡 10년 끝? 언젠가 다시 아니 매순간 흔들릴지 모르지만, 느려도 내 속도대로 스트레스가, 아닌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살자 최악이라 생각했던 시간을 살아도, 좋아질수 있었고, 그리고 좋은, 작은 행복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 목표를 잊지말고. 방향의 키를 제대로 잡자. 방향키를 내가 정한 핵심으로 하자. 언저리에서 척에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 제대로 핵심으로 향하자. 더보기
[상수역]건강한 밥,가족식탁 외국 나가서 가장 그리운게 엄마밥, 그 밥의 따뜻함이었어요. 상수역 한식당, 가족식탁은 엄마밥처럼 오래 정성드린 천연조미료로 정성드려 올리는 밥이었어요. 공간의 이미지도 참 따뜻했구요. 메뉴판도, 냅킨도 잘어울려요 제가 먹은 두부삼합, 기름지지 않게 담백한 두부구이, 양파위에 구운 고기, 그리고 멸치와 함께 조리한 은은한 김치 저는 이 두부삼합속 김치가 특히 제게 제2의 엄마 같은 큰고모맛이예요. 거슬리지 않고, 담백한 멸치향과 김치의 조화, 또 10년 차돌박이 약된장찌개는 싱거운데 싱겁지 않고 깊은 맛이었구요. 어른도 좋아할 맛, 마음 따뜻해지는 맛, 더보기
이태원 타파스바 요즘 이태원에 자주 가게 되네요. 타파스바에 가서, 그 분은 레드샹그리아, 저는 화이트샹그리아, 상큼하고,깨끗해요. 맛있는 감바스, 감바스는 집에서 해보고 싶은 요리예요. 더보기
[상수역]열정 떡볶이 오랫만에 먹는 떡볶이, 커리향, 후추향 가득 떡볶이, 옛날 순대보다 좀 가벼운 요즘 순대, 어묵은 많이 뿔지 않아 취향에 맞고, 튀김은 그냥 여기에 쿨피스까지 세트, 가볍게 먹기 좋아요. 더보기
[성신여대]좋은 재료의 밥, 술 다 좋은 동선동1가 성신여대 골목에 있어요. 먼저 나온 시원한 얼큰해물짬뽕 생각보다 실한 해물, 숙주 듬뿍, 국물도 좋아요. 두부제육볶음은 매운게 아닌 달달한 제육볶음 괜찮아요. 덮밥 메뉴도 다양해서, 식사도 괜찮은 곳이예요. 배달도 된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