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행복한 사람

다시 시작하기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다라고 생각했다. 언제 갈지 모르니, 뒷사람들이 갈무리하기 힘들지 않게 가고 싶으니,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무언가를 시작해야하는 시간이더라 더 많이 사랑을, 시간을 남겨주고 싶으니, 내게 ,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를 만드신 나의 하나님께 조금은 예뻐지는 매일들로 살다가 가기위해, 보잘것 없고, 더럽고, 조잡한 나를 위해서 당신의 피를 모두 흘려 살리신 나의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나를 낳고 키운 내 부모님께 누가 되지 않기위해 다시 ... 매일 실패하고, 매일 작은 성공들을 쌓으며 살아가기 더보기
꼬마친구랑 해태 구슬폴라포 레몬&라임 점심 거하게 먹고 다들 낮잠 자고, 꼬마친구만 일찍 일어나서, 5살꼬마 친구 데리고 아파트내에 놀이터중 3군데를 돌았다. 악당이 되느라 매트릭스 동작까지했다. 그리고는 힘들어서 아이스크림 먹자고 꼬셨다ㅋ 힘들다ㅋ 그래서 아이스크림으로, 해태 구슬폴라포 레몬&라임을 골랐다. 진짜 구슬이네:) 레몬,라임답게 상큼하다 놀이터에서 더 놀아야한대서 더 못샀다 비 올거라고 꼬셔서 집으로 돌아갔다 담에는 많이 사줄게 내 꼬마친구1호ㅋ 더보기
호의는 권리가 아니다. 엄마,아빠의 친척들에 대한 호의는 내 생활, 생각에 친척들에 대한 불호를 만들었고, 아빠의 결혼은 엄마에 해당해서만 성공이라 생각해왔다. 엄마도 마찬가지... 호의가 거듭되니, 그걸 권리로 여기는 사람들... 지금은 떠나신 막내작은 엄마만 감사를 말로라도 표현했다. 그리고 부모님 떠나시고 일년에 1,2번 연락에 늘 무언가 요청할때 전화하는 친척들... 부모님 1주기도 기억 안하는 친척들, 그러면서 그러는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당연한건 없는데 그저 고마운거고 감사해야하는건데...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호의를, 자녀에게 대리하게 하는것도 자녀의 반감을 살 수 있다. 나는 내부모님을 존경하지만 내 부모님의 그런것은 지양할 점이라 생각한다 더보기
장례식장 가는 길... 출근길, 카톡이 왔다... 결국 사촌언니가 가셨다고. 다행히 검은 옷을 입고 출근했는데, 아이들한테 무슨 정신으로 강의했는지 모르겠다. 상사분께 여쭈니, 여름이니 복장은 괜찮은데 양말은 신는게 낫겠다고... 샌들에 맨발이라 편의점서 산다는걸 잊고 사당까지 가서 경기버스를 탔다. 그리고 내려 양말을 사서 신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젊은 언니도, 형부랑 아이들도, 그리고 젊은 나이에 남편에 이어 맏딸마저 앞세워야했던 큰어머니도 안타깝고 아프다. 츤데레 큰언니, 잘가 고마웠고 사랑해 하나님, 그저 부르고 싶다 더보기
외대빵이가, 소라빵 어릴때 먹던 빵이 그리워서, 종종 사보는 소라빵 초코소라빵인데, 크기가 엄청 크네요. 어릴때 먹던 소라빵이 아니네요. 그런데, 살짝 계란 냄새가 났어요, 더보기
부모님 가신 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야 알았다. 사람이 사는게 의미 없을수도 있구나. 나도 잘할수 있다고, 잘해드리고 싶다는것밖에 그런데 행동들은 그렇지 못했고 그 후애, 그 후회들은 삶의 전부가 되었고, 그러고도 사는 까닭은 하나님이 두렵고, 사후에 그 부모님이 계신 천국으로 못갈까 두려움이 가장 크기때문이다. 삶은 고행이고, 수행 갖고, 가끔 그 마름속에 가끔 웃게 해주는 가족들, 그리고 늘 사랑한다 속삭이시는 나의 하나님, 그 분들이 나를 살게 한다. 잘살다 잘가고 싶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더보기
이별이 다가올까봐 이모네는 되도록이면 좋은 일도 많이 하려고 하고 아이도 입양하고, 사랑하려고 하면서 사는데, 위십이지장암, 복막전이 1년여의 투병 , 점점 안좋아지고, 아이들은 이제 초중학생, 하나님의 뜻이 좋은 결실이 되길, 무릎 꿇고 애원해본다. 이별이 아주 늦게 오고, 그들이 하나님을 믿도록... 더보기
내돈내산 배수구악취방지트랩 세입자분이 나가시고, 배수구 곰팡이 눈물 난다ㅜㅜ 그래서 세탁기 사용하기 좋은 배수구악추방지트랩을 사기로 했어요. 화장실은 쓰고 안말리고 사용하고, 닦지도 않고 사니,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집도 나이가 많이 먹었구요. 줄눈도 제거했는데, 사진이 날라갔네요ㅜㅜ 기존꺼 재주고요. 제가 구매한 하니생활용품 배수구악취방지트랩이예요. 욕실배수구용, 해충침입방지, 베란다배수구용, 사이즈조절이 된다는데ㅜㅜ 가위로 된다더니? 칼로 갈고 있는ㅜㅜ 갈았ㅜㅜ 한줄 제거로 크기조절은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인내가 필요해요. 결국 피 봄, 좋은 한주 시작되세요. 더보기